항공교통

4월 항공여객 1073만명, 인천공항이 절반 넘었다…지방공항은 노선 전략이 갈랐다

2026년 4월 항공여객은 1073만5579명으로 집계됐다. 1월부터 4월까지 누계는 4418만3149명이다. 인천공항은 4월 한 달 638만1558명을 처리하며 국제선 회복의 중심에 섰다. 그러나 항공시장의 회복은 모든 공항에 같은 속도로 나타나지 않는다. 지방공항은 노선 구성과 지역 수요에 따라 성과가 달라지고 있다.

아시아나 1분기 영업손실 1013억…통합 대한항공 앞둔 비용이 숫자로 드러났다

아시아나항공의 2026년 1분기 실적은 단순한 적자 확대가 아니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앞둔 재편 비용이 손익계산서에 본격 반영되기 시작한 사례로 볼 수 있다. 별도 기준 매출은 1조363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1.8% 줄었고, 영업손실은 1013억 원으로 확대됐다. 화물기 사업 매각, 여객 공급 감소, 인천공항 2터미널 이전 준비, 기내 서비스 개선, 마일리지 통합 비용,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손실이 한꺼번에 작용하면서 아시아나의 독립 회계에는 통합 전 정리 비용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대한항공 보잉 747, LA 과학관의 교실이 되다…캘리포니아 전시관 첫 공개

대한항공이 미국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에 기증한 보잉 747-400 HL7489 전시물이 ‘대한항공 항공 전시관’에서 처음 공개됐다. 20년간 1만3842회, 8만6095시간을 비행한 이 항공기는 로스앤젤레스와 50년 넘게 이어온 대한항공의 인연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의 항공 교육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계약 체결, 12월 통합 항공사 출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병계약을 체결하고 2026년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공식화했다. 2020년 인수 결정 이후 5년 6개월여 만에 본계약 단계에 들어서면서, 앞으로의 관심은 안전운항체계 통합, 노선 재편, 마일리지 개편, LCC 구조조정, 인천국제공항 허브 경쟁력으로 옮겨가고 있다.

진에어, 6월 호국보훈의 달 국내선 할인 확대…보훈 대상자 예우 넓힌다

진에어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내선 항공 운임 할인 대상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특수임무유공자와 보훈보상대상자 및 유족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국내선 전 노선에서 정상 운임의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등에 대한 40% 상시 할인 제도도 계속 운영된다.

대한항공 몽골 숲 23년, 사막화 방지에서 교육기부까지 넓어진 ESG 현장

대한항공이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구 ‘대한항공 숲’에서 23년째 식림 활동을 이어간다. 올해는 신입·경력 직원 210여 명이 참여해 묘목을 심고 가지치기를 진행했으며, 친환경 운항 우수 기종인 보잉 777 명의로 묘목 1,000그루를 기부했다. 항공 공학교실과 점보스 배구교실도 함께 열며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넓혔다.

GE9X 엔진, 대한항공 777-9 도입 계획의 핵심…장거리 기단 현대화 속도 낸다

GE9X 엔진이 대한항공의 차세대 장거리 기단 계획에서 핵심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한항공은 777-9 20대와 787-10 최대 30대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GE Aerospace의 GE9X와 GEnx 엔진 주문도 진행했다. 항공기 도입을 넘어 장거리 노선 효율과 통합 항공사 운용 체계를 함께 바꾸는 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계의 무서운 공항① 루클라공항, 에베레스트로 가는 527m 활주로

루클라공항은 에베레스트 트레킹의 관문이지만, 조종사에게는 고도 2,846m의 산악 활주로다. 527m에 불과한 활주로와 급변하는 히말라야 날씨, 제한된 접근 조건이 겹치면서 이 작은 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공항 중 하나로 불린다. 첫 회는 루클라가 왜 특별한지, 여행자는 무엇을 알고 가야 하는지, 이 공항이 지역의 삶과 관광을 어떻게 이어주는지 차분히 짚는다.

싱가포르항공 스타링크 도입, 2027년 장거리 기내 Wi-Fi 경쟁 앞당긴다

싱가포르항공 스타링크 도입이 2027년 1분기부터 시작된다. A350-900 장거리형, A350-900 초장거리형, A380 기종에 저궤도 위성 기반 초고속 기내 Wi-Fi를 순차 적용하고, 기존 무료 무제한 인터넷 정책도 유지해 장거리 프리미엄 항공 서비스 경쟁을 강화한다.

양양~제주 노선 왕복 1만 원 할인, 강원도 하계 관광객 유치 나선다

양양~제주 노선 항공권을 왕복 최대 1만 원 할인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이 시작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파라타항공과 협력해 양양국제공항 활성화와 하계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할인 지원에 나섰다. 예약과 할인코드 발급은 5월 15일까지, 탑승은 8월 31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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